유치원 어린이들이 부른 동요 '걱정마세요'

  작년 이맘때, 공연을 해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악보를 구할 수 없다며 한 친구에게 채보를 부탁 받았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도 올린 '걱정마세요' 라는 동요입니다. 제가 그린 악보 덕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잊고 지냈었는데, 올 봄에 아이들이 공연했던 영상을 받게 됐네요. 그 것을 허락을 구하고 이제서야 올려보게 됩니다.

동요 '걱정마세요' 악보 보기


 조금은 들쭉날쭉하고, 실수가 보이지만 그래서 더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얼마나 노력했을지 보이네요. 요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더욱 예쁘게 들립니다.

  걱정마세요는 1분 29초부터 시작하는데 일부러 편집하지 않고 다 올려두었습니다. 앞부분도 잘라내기 아까울 정도로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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