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이야기/악기 리뷰 둥근소리 2015. 6. 3. 23:03
몇 년 전에 이 카포를 사용하는 영상을 처음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덧 제가 사용한지도 2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그 때에 비해서 인기가 많이 식긴 했지만, 여전히 종종 찾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먼저 저를 놀라게 했던 그 영상을 띄워봅니다. 글라이더 롤링 카포의 외관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포장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알았을때 흠칫 놀랐네요. 아무래도 아이디어 갚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삼익 기타의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그렉 베넷이 디자인했다고 작게 써있네요. 카포의 모습입니다. 긴 롤러가 기타줄을 눌러주는 부분이고, 짧고 오목한것이 넥을 지지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한쪽을 열어서 기타에 끼우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방식은 간단한데 스프링의 장력이 만만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