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너 어플 추천, Tuner - gStrings Free

  예전에 '둥근소리 이야기' 블로그에서도 추천했던 튜너 어플 Tuner - gStrings 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그대로 쓰려다가 그 간 업데이트도 되고 해서 다시 캡쳐하여 작성해 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능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어쩌면 가장 유용할 글이라 더 일찍 작성했어야 했는데 캡쳐에 대한 귀찮음 때문에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사용법

  플레이스토어에 '튜너'라고 검색하면 가장 상위에 뜰 정도로 워낙 알려진 어플이고, 튜너 어플의 특성상 인터페이스도 매우 간단하지만 그래도 사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예전 아날로그 튜너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정겹네요. 일반적으로 우측 하단에 있는 'Tune Auto' 버튼을 누르면 발생하는 소리에 따라 튜너가 반응하게 됩니다. 아마 조용한 환경이라면 이 버튼 이외에 다른 것은 쓸 일이 없을 것입니다.


  가끔 '튠 오토'가 헤맬 때나 주위의 소음이 신경쓰일 때는 특정한 음에서만 반응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음계를 좌우로 슬라이드 하여 원하는 음을 선택한 후에 중앙 하단에 있는 Tune 'X' 버튼을 누르면 X 음 근처에서만 반응하게 됩니다(이 때 X는 임의의 음계).

  또, 좌측 하단에 있는 Sound 'X' 버튼을 누르면 그 음계에 해당하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조율피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위의 사진은 G를 선택하여 그 근처에서 반응하는 튜너의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셋팅 방법

  스마트폰의 메뉴버튼을 누르면 셋팅과 스킨 버튼이 나옵니다. 먼저 셋팅부터 살펴봅시다.


  가장 위에 있는 버튼은 초기 셋팅으로 돌아가는 버튼입니다. 아래부터는 세세한 셋팅을 할 수 있는데 순서대로 살펴봅시다.


  먼저 Microphone Sensitivity는 마이크의 감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감도를 너무 올려봤자 잡소리만 많이 들어가서 바늘이 갈피를 못잡으니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무난 합니다.


  Optimize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악기로 선택합니다. 저는 기타를 주로 많이 사용하니 기타로 해두었습니다. 기타로 설정해두고 다른 악기를 튜닝해도 왠만큼은 다 작동하더군요.


  그리고, 기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Playback Octave를 처음 설정대로 880Hz 그대로 두셔도 되고, 440Hz로 두셔도 됩니다. 어차피 440의 배수이니, 고음악기 일수록 높은 주파수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세팅들 일일이 다 해주지 않아도 잘 작동합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해보는거죠.


  Orchestra Tuning을 선택하면 A음의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440Hz에서 별로 건드릴 일이 없는데 오케스트라 하시는 분들은 442 나 443도 사용하시겠네요.


  또, Temperaments에서 원하는 음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선택되어있는 평균율 많이 쓰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 등의 악기를 사용하는 분은 순정률로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아랫쪽엔 샘플링 버그가 있는 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있는데, 아마도 다른 폰들은 별로 해당사항이 없을것 같네요.


스킨 선택

  이번엔 스킨을 선택해봅시다. 몇가지 없으니 이것저것 다 눌러보는거죠.


  저는 위의 사진처럼 '레드틴트' 스킨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총평

  시험삼아 몇가지 튜너어플을 받아봤는데 바늘이 너무 민감하게 이리저리 널뛰거나 반응이 무딘 어플이 많았습니다. 반면 지스트링스는 상당히 안정된 모습입니다. 정확도는 떨어지겠지 했는데 일반 튜너로 조율한것과 같아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단지, 한번씩 특정음에서 반응이 무디거나 다른음이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타의 1번줄 E를 쳤는데 튜너는 A로 반응한다던지 하는 현상입니다. 그래도 갑작스럽게 튜너가 필요할때마다 이만큼 유용하게 쓰이는 어플도 없네요. 악기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받아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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