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이야기/악기 리뷰 둥근소리 2015. 4. 29. 11:17
어쿠스틱 밴드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주는 딱히 배우지 않고도 원리만 알면 간단히 연주할 수 있어서 반주악기인 통기타와 함께 쓰기 굉장히 유용한 악기 중 하나입니다. 저도 지난 봄, 우쿨렐레 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발표회 준비를 할 때 간주 솔로를 좀 다른 악기로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선택한 것이 이 카주 입니다. 가장 악기다워 보이는 카주 시중에 있는 수많은 카주들 중에서 제가 고른 카주는 '클라크 오리지널 틴 카주'입니다. 형형색색의 카주들 속에서 제가 이 카주를 고른 까닭은 가장 악기다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케이스가 든든해 보이기도 했구요. 안에는 설명서와 카주가 들어있습니다. 아쉬운것이 있다면 목걸이를 달수는 없는 구조라서 편의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단색의 심플한 카주인데 튼튼해보여서 마음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