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둥근소리 2016. 6. 6. 15:58
참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바빠 혼이 나갈 지경이지만, 잠시 생긴 짬을 이용해 간단한 요청악보를 하나 그렸습니다. 가수 채환의 '너여야만 해'라는 악보인데 아마도 채환님의 팬 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 중 하나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늘 신세는 지는데 도와준게 별로 없는 친구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들어 쓴 블로그 글이라고는 채환님의 악보 2장이 전부네요. 아직 요청악보가 하나 더 있는데 중화권 노래라 가사를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난감한 상황입니다. 쓰고 싶은 글도 많고, 올리고 싶은 동영상도 많지만 중요한 시행착오들을 겪는 중이라 그 결실이 나올 때 쯤 블로그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여야만 해 악보는 Cm key(Origina..
악보 둥근소리 2016. 4. 12. 00:11
오랜만에 올리는 요청악보입니다. 마음은 매일매일 올리고 싶은데 여기저기 터지는 사건사고 하며 일도 많아지는 계절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남은 4월은 오롯이 저를 위해 써보려고 합니다. 끝을 봐야할 일들이 몇가지 있으니까요. 가수 채환은 '히든싱어', '스타킹' 등에서 김광석 모창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 그 전부터 희망을 나누는 좋은 일을 앞장서서 해 오신 멋진 분입니다. 지금도 김광석길에 가면 매주 토,일 '희망을 파는 콘서트'로 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공연 후기 링크를 남겨 두겠습니다.[통기타 이야기/Essay] - 블로그로 만난 소중한 인연, 그리고 희파 콘서트 '마흔즈음에'라는 노래 역시 희파 콘서트의 공연곡 중 하나였는데 가수 채환이 김광석과의 인연을 그린 노래입니다. 그래서 부제..
통기타 이야기/Essay 둥근소리 2015. 7. 27. 23:09
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꽤 많은 인연을 만났다. 다른 유명 블로거들처럼 늘 새로운 블로그를 방문한다거나, 소위 말하는 블로그 이웃 관리도 하지 않는 게으른 글쟁이에게도 이런 인연이 주어진다는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다 종종 그런 인연이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이뤄지기도 하는데 지난 일요일도 그 고마운 인연과 함께한 날이다. 김광석길의 현수막으로 스쳐서 본 이름 '채환', 티비를 잘 보지 않는 나에겐 스타킹이나 히든싱어 속 화제의 주인공이라는 생각보다 김광석 길에 늘 걸려있는 그 풍경이 먼저 떠오른다. 그 채환님의 콘서트를 블로그로 알게된 인연을 통해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참 재밌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희파 콘서트' 즉, 희망을 파는 콘서트라는 이름부터 어느정도 기대를 하게 만든다. 노래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