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환 - 마흔즈음에(광석이형에게) 악보

  오랜만에 올리는 요청악보입니다. 마음은 매일매일 올리고 싶은데 여기저기 터지는 사건사고 하며 일도 많아지는 계절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남은 4월은 오롯이 저를 위해 써보려고 합니다. 끝을 봐야할 일들이 몇가지 있으니까요.

  가수 채환은 '히든싱어', '스타킹' 등에서 김광석 모창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 그 전부터 희망을 나누는 좋은 일을 앞장서서 해 오신 멋진 분입니다. 지금도 김광석길에 가면 매주 토,일 '희망을 파는 콘서트'로 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공연 후기 링크를 남겨 두겠습니다.

[통기타 이야기/Essay] - 블로그로 만난 소중한 인연, 그리고 희파 콘서트


  '마흔즈음에'라는 노래 역시 희파 콘서트의 공연곡 중 하나였는데 가수 채환이 김광석과의 인연을 그린 노래입니다. 그래서 부제를 '광석이형에게'로 붙인듯 하네요. 희파 콘서트의 모노드라마와 함께 하면 더 와닿는 그런 노래입니다.

  여담이지만 구조가 단순해서 금방 그릴줄 알았는데 묘하게 음절이나 박자가 다 달라서 결국 반복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렸네요. 박자를 애매하게 흘려 부르는 부분들은 약간씩 생략한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노래를 아시는 분들은 쉽게 부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채환님과 팬 분들, 그리고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 여러분들께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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