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이야기/악기 리뷰 둥근소리 2015. 3. 30. 10:50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하니 새 도화지에 무엇을 그릴지 망설이던 어린시절의 느낌입니다. 자주 못쓰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글들을 꼼꼼하게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한동안 꽤 유행(?)했던 올림피아(Olympia) VCT-30R 라는 튜너를 리뷰하려 합니다. 사실 튜너같은 액세서리의 경우 대부분 기타를 구입할때 번들로 끼워서 받기 때문에 제품이 좋아서 유행한다기 보다 튜너회사의 마케팅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관 박스 외관입니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열어보면 가로로 길죽한 모양의 튜너가 등장합니다. 다른튜너와 차별화 되는 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 뒷변엔 네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파워버튼에 돌기가 나와있어 안보고도 전원을 켜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에서 편의성에 대한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