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통의 새로운 캐리커처

  평소 좋은 그림에 대한 동경은 때때로 나의 캐리커처를 갖고 싶다는 갈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음악도 미술도 모두 좋아하지만 확실히 그림 그리는 재주는 떨어지니 이런 갈망은 더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고맙게도 이런 마음을 아는 지인들이 나의 그림을 그려주곤 하는데 하나같이 예쁘고 마음에 들어 이렇게 블로그에도 소개해본다.


 정작 그린이는 썩 만족하지 못하지만 나는 너무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내가 자주 입는 옷, 익살스런 덧니, 섬세하게 6줄이 표현된 기타까지.. 아, 지인들 사이에서 인삼논란(?)이 일었던 병아리도 빠지면 서운하겠다. 이 캐리커처를 활용해 블로그나 페이스북의 프로필을 새로 꾸며볼 생각이다. 전보다 좀 더 밝은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여러모로 기분 좋은 그림이다. 이 글로 그린이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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